후두염이란?
바이러스 감염, 과도한 음성사용, 알레르기 반응, 담배 연기 등의 자극 물질 흡입에 의
해 후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후두염은 급성과 만성이 있으며, 급성 후두염의 경우 2 주 이상 지속되는 일은 거의 없
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과도한 음성사용, 알레르기 반응, 담배 연기 등의 자
극 물질의 흡입으로도 급성 또는 만성 후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성대 부분의 염증
으로 목소리가 변할 수도 있습니다.
한편, 만성 후두염이란 증상이 3주 이상 지속되고 목소리 변화, 알레르기 반응, 흡연,
위 식도 역류 질환, 장기적인 기관지염이 원인이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낮은 확률
이지만, 반복적인 구토가 후두염의 원인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후두염의 흔한 증상
1. 목소리 변화
후두염 의 전형적인 증상은 목소리가 변하거나 목소리를 내는 것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후두는 성대가 있는 부위이기 때문에 이 부분이 염증이 생겨 부어 버리면, 목소리에 영향을 주거
나 기침이 나오거나 하게 됩니다. 또한 기도에서 후두가 가장 좁은 부위이기 때문에,
이 부분이 부으면 숨을 쉴 때 괴로워 질 수 있습니다.
2. 목이 아프거나 불편함
후두염 에 걸리게 되면 후두에 불편함이나 건조함을 느낍니다. 후두염 중에서도 특히 음
식물이 기관에 들어 가지 않도록 하는 뚜껑을 후두개라고 하는데 이 부분에 염증이 일
어나 버리면, 침을 삼킬 때 심한 통증이 발생하거나 고열, 천명 (호흡시 쌔쌕 거리는
소리)에 따른 호흡 곤란, 목소리 내기가 힘들어지는 증상이 급속히 발생합니다.
3. 기침, 가래
후두염 으로 기도가 좁아지면 간질간질한 느낌이 나기도 하고 숨을 쉬기 위해 마른 기침이 나옵니다. 또한 기도가 좁아져 숨을 쉴 때 쌕쌕거리는 이상한 소리가 나는 경우도 후두염 에 있습니다.
4. 발열
후두염 의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열이 납니다. 또한 이로 인해 피로감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후두염의 원인이되기 쉬운 5 가지 요소
1. 감염
일반적으로 감기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는 것이 많습니다. 바이러스 감염 후 세균 감염
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바로 세균 감염으로 시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과도한 음성 사용
직업 상 목을 혹사하는 분들에게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만성 후두염인 경우는 목소리변
화 등 가벼운 증상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알레르기 반응
먼지와 집 먼지, 음식 등의 알레르기 반응으로 점막의 부종을 일으켜 후두염을 발생 시킬 수 있습니다.
4. 담배 연기
담배 연기 등의 자극 물질을 흡입하는 것도 후두염의 원인니 됩니다.
5. 위 식도 역류 질환 등 다른 질환에 의한 것
일반적으로 식도와 위장은 음식물이 통과하는 경우에만 열리므로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위액의 분비가 증가하고, 식도와 위장의 연동 운동이
저하하는 등 여러 가지 원인이 겹치면,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 해 버리고 이런 병을
위 식도 역류 질환이라고합니다.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 할 때 강한 산성인 위산도 역류하여 식도와 목구멍의 점막을
자극하여 만성 후두염 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반복적으로 토하는 구토 질환도 마찬가지로 위산이 원인이 되어 후두염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낮은 확률이지만, 기관지염이 길어진 경우에도 기관지의 염증이 목의 통증과 붓기를 일
으키는 만성 후두염 이 발병 할 수 있습니다.
예방법
1. 수분 공급
코와 목의 점막에는 섬모라는 가늘고 짧은 털이 있으며 섬모가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으
로 점액이 흘러 바이러스나 세균이 코와 입에서 배출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 섬
모의 움직임은 목이 건조하면 약해져 버리기 때문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체내에 들어가
기 쉽게 되어 버립니다.
따라서 자주 수분을 섭취해, 구강 건조를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료로는 상온의 물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차게 하면 섬모 활동을 저하시켜
버리기 때문에, 차가운 물은 가급적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도 괜찮지만, 차를 마
실 때 입안의 건조감이 느껴지면 차를 마시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코 세척
코 세척은 수분 공급, 가습기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심한 인두 점막의 건조를 방지 할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방법으로 되어 있습니다.
최근에는 가정에서 코 세척을 권장하는 의사도 많습니다.
■ 가정에서 코 세척을 할 때의 주의점
약국에서 식염수를 구입하여 사용하는 경우는 문제가 없지만, 스스로 식염수를 만드는
경우는 0.9 ~ 2 %의 식염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수온은 25 ~ 30도 정도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농도와 온도를 잘 못 맞추게 되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식염수를 만
들어 사용하는 경우에는 정제수나 증류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수돗물을 그대로 사용해야 할지
수돗물에 포함된 염소는 코와 목의 점막의 섬모 운동을 약화시켜, 코 세척이 역효과가
될 수 있습니다. 정제수나 증류수를 매번 사는 것은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수돗물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정수기를 통과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또한 5 분 이상 끓여 염
소를 제거 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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